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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내돈내산 소중한 보석 주얼리 알고 관리하여 더 아름답게 착용하자.

by 월향시연가 2020. 8. 18.

[일상] 내돈내산 소중한 보석 주얼리 알고 관리하여 더 아름답게 착용하자.

 

오늘은 보석 을 관리 보관하는 요령을 포스팅해보겠다.

예전에 보석은 부의 상징으로 부자들만이 하는 이미지였으나 요즘은 보석의 가격이 공개되어있고 또 저렴한 보석들이 존재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석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 소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보석을 보관 관리 요령을 알지 못해서 보석의 질과 아름다움을 손상시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기에 좀 더 보석을 알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1)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는 경도 10의 가장 단단한 보석으로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벽개 성의 성질 또한 있기에 가장 손이 안 가면서도 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보석이다.

 

취급 시 주의 사항

다이아몬드 같은 경우는 주방 일을 많이 하고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시는 여성분들은 가급적 반지를 빼놓고 일을 하던가 아님 조심해야겠다. 이유는 다이아몬드의 표면에 묻은 기름은 먼지들과 함께 때가 되어 외관을 뿌옇게 만들 뿐만 아니라 광택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미관상의 아름다움을 바라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한 충격에 조심하길 바란다 그 이유는 위해도 말했듯이 벽개 성을 가진 보석이기에 충격으로 다이아몬드가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손질요령

다이아몬드는 작은 용기에 중성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을 준비하고 준비한 칫솔로 문질러준 후에 맑은 물로 잘 헹궈 부드러운 헝겊으로 건조한다. 단 여기서 칫솔은 거친 칫솔이 아닌 부드러운 칫솔을 준비하도록 하자. 그리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귀금속 전문점을 방문하여 세팅이나 다이아에 이상 유무를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2) 루비&사파이어

 

루비와 사파이어는 서로 형제인 보석이다. 경도도 같은 9의 경도를 가지고 있으며 생성될 때 첨가대는 성분에 따른 색상의 변화에 이름이 달라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취급 시 주의 사항

다이아와 마찬가지로 경도가 높은 보석이기에 그렇게 큰 주의 사항은 없지만 역시 아무리 경도가 높다 해도 운이 나쁘면 깨질 우려가 있기에 강한 충격을 조심하고 피하는 것이 좋다.

 

손질요령

오일로 처리가 된 것 외에 천연의 루비 사파이어는 초음파 세척이나 다이아와 동일한 방법으로 세척을 해주면 된다.

 

 

3) 에메랄드

 

에메랄드는 속의 내포물이 많은 보석이라 내포물이 거의 없는 천연의 에메랄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보더라도 상당히 고가의 보석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높을 것이다.

그리고 에메랄드의 경도는 7.5~8이다.

 

취급 시 주의 사항

에메랄드는 오일로 처리한 에메랄드가 많은 관계로 오일 처리가 된 에메랄드의 경우부터 말해 주겠다.

오일 처리된 에메랄드의 경우는 계속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게 좋다. 이유는 직사광선을 오래 쬐고 있을 시에는 직사광선에 의해 색상이 엷어질 수 있다. 또한 살충제, 헤어스프레이, 아세톤, 온천수( 온수 35도 이상 )에서의 급격한 온도에 주의를 주는 것이 좋다. 또 충격에 아주 약한 보석이기에 무척 주의를 요한다.

 

손질요령

따뜻한 비눗물이 좋으며 강한 합성세제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초음파 세척은 보석에 열을 크케하거나 안에 존재하는 크랙(내포물)등에 의해 깨질 염려가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겠다.

 

 

 

4) 비취

 

비취는 경도 6.5~7 정도이고 동양에서는 무척이나 인기 있는 보석 중 하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비취 시장이 중국에 있을 정도로 중국인은 비취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과거에는 천석이라 하여 하늘에서 준 선물이라 생각을 할 정도였다.

 

취급 시 주의 사항

온수나 열탕 등 강한 열은 피해야 하며 강한 충격이나 산에도 약하므로 조심해야 하겠다.

 

손질요령

초음파 세척은 피하고 중성세제를 찬 따뜻한 비눗물에 아까 위에서 설명한 다이아 세척 요령으로 세척하면 되겠다.

 

 

 

5) 토파즈

 

경도 8의 보석이며 요즘은 시중에 많이 보이는 저렴한 보석 중 하나이다. 특히 토파즈는 미국에서 인기가 좋고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취급 시 주의 사항

급격한 가열과 냉각은 내부 균열을 불러와 깨질 수 있으며 강한 열은 변색이나 퇴색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그리고 모든 보석들과 마찬가지로 강한 충격 역시 피하자. 다이아도 깨질 수 있는데 다른 보석은 말해 무엇하나.

 

손질요령

초음파 증기세척은 절대 불가능하며,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넣어 부드러운 칫솔로 닦은 후 맑은 물로 헹궈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주도록 하자. 광물 보석 중 초음파나 증기 세척이 불가능한 보석의 대다수는 이런 방식으로 세척한다.

 

 

6) 진주

 

진주는 유기물 보석의 한 종류로 무척 낮은 경도(2.5~4)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담수 진주 아고야 진주, 남양진주, 타히티 흑진주 등 산지의 명확성과 명칭이 부여되어있는 보석이다.

 

취급 시 주의 사항

진주의 경우 유기물 보석이기에 다른 보석들과 다르게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 보석이다.

우선 고열에 약하고 과일즙이나 땀, 식초 등에 닿으면 광택에 영향을 받고 산에 오래 담가 두면 진주층이 분해되며, 수돗물 경우에도 표백제의 염소를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광택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열에 약하므로 열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세척을 할 경우 물은 수돗물보단 생수로 하며 물의 온도가 만약 100도가 넘으면 변색이 되고 400도 정도의 열을 가하면 깨져버린다. 화장품용 백분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스킨, 오일 같은 화장품도 광택에 영향을 미치며 유황이 함유되어 있는 온천물 역시도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도가 무지 약한 보석이기에 보관 시에 다른 종류의 보석과는 닿지 않도록 따로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손질요령

진주를 사용 후에는 항상 부드러운 천으로 진주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올리브 유등 오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잘 닦아준 후에 공기가 잘 통하는 선선하고 건조하지 않는 곳에 보관해 두는 것에 좋다.

진주 비드의 경우는 줄을 1년에 한 번 정도 줄을 세척하고 다시 매주는 것이 좋다. 줄이 실로 되어있는 경우는 교체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자수정

 

자수정은 경도 7의 보석으로 최상급의 자수정은 국내에서 채굴된다. 그러나 그 매장량이 지금은 거의 없으므로 최상급의 자수정이 새로이 나오는 것은 많지 않다.

 

취급 시 주의 사항

급격한 열에 균열을 일으키며 햇빛에 오래 쪼여도 변색이나 퇴색이 될 우려가 있다.

자수정은 열을 받으면 황색, 갈색, 회색, 적색으로 변색된다. 그러므로 직사광선, 열, 열탕 등은 조심하도록 하자. 변색 혹은 깨질 수가 있다. 기억하자.

 

손질요령

증기세척은 불가능하며 초음파 세척 역시 될 수 있음 피하는 것이 좋다. 세척 방법은 따뜻한 물에 칫솔로 세척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도록 하자.

 

 

 

8) 오팔

 

오팔은 경도 5~6.5의 보석으로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보석이다.

 

취급 시 주의 사항

오팔은 위에도 말했듯이 오팔 내에 수분을 3~10% 정도 함유하고 있는 보석으로서 오팔 내에 있는 수분이 증발하고 나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한 건조한 곳을 피하고 산과 알칼리에도 약하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손질요령

직사광선과 건조한 곳을 피하고 초음파세쳑이나 증기세척은 절대 불가이다. 궁금하다고 도전하지 마라 깨지고 우는 것은 내가 아니라 본인이다. 오팔은 착용 후에는 글리세린이나 물에 담가 두었다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 후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자. 아까도 말했듯이 오팔은 수분이 생명이다.

 

 

 

 

9) 산호

 

산호 역시 유기물 보석으로서 그 경도(3.5~4) 무척이나 약하다. 그리고 자연보호로 점차 채집이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취급 시 주의 사항

경도가 약하므로 주의해야 하는 산호는 광택을 낸다고 손수건으로 함부로 닦는 우를 범하지 말자.

산호는 손수건으로 닦는 행위에도 광택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산호는 산과 유지에도 약해서 금방 광택이 떨어지니 그것 역시 조심해야 하겠다. 손에 묻어 있는 지방성분에도 영향을 받으며, 불에 닿으면 검게 타버리므로 불을 조심해야 하고 또 뜨거운 물 역시 조심해야 한다. 물에서 나왔다고 온도도 확인하지 않고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손질요령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은 절대 피하고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하고 선선하고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10) 호박

 

호박도 역시 유기물 보석의 한 종류로 그 경도(2~2.5)가 무척 약하다.

 

취급 시 주의 사항

호박의 경우는 자연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천천히 색이 진하게 변하면서 붉은색으로 변한다. 압축 호박(앰버 로이드)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희게 변질되기도 한다. 호박 역시 경도가 약하므로 충격에 주의하고 저온의 불에도 잘 타므로 불 근처에는 가까이 가는 것을 피한다.

 

손질요령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은 무조건 피하며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한 후에 올리브유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칫솔을 사용 시에는 호박의 표면에 상처나 흠을 낼 수도 있기에 사용을 금하며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가장 많이 알고 사용되는 보석 10종류에 대해 취급 시 주의사항과 손질하는 요령을 포스팅했봤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보석을 자신의 과실로서 그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보석은 오래오래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법이니깐 항상 그 아름다움으로 기분 좋은 하루하루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